[리그앙 1라운드 주간 리뷰] 메시 개막전에서 멀티골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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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2.08.09.01:20기사입력 2022.08.09.04:23

지난 주말, 올림피크 리옹과 AC 아작시오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랑스 리그앙이 개막했다. PSG의 메시는 멀티골을 사냥하며 지난 시즌 출발과는 다른 확실한 출발을 보여주었다.

8월 5~7일 1라운드 경기 결과

올림피크 리옹 2 vs 1 AC 아작시오 

스트라스부르 1 vs 2 AS 모나코 

클레르몽 풋 0 vs 5 PSG

툴루즈 1 vs 1 니스

LOSC 릴 4 vs 1 오셰르

랑스 3 vs 2 브레스트

몽펠리에 3 vs 2 트루아

앙제 0 vs 0 낭트

렌 0 vs 1  로리앙

마르세유 4 vs 1 스타드 랭스 

레드카드를 받는 아작시오 골키퍼 앙토니 로페스레드카드를 받는 아작시오 골키퍼 앙토니 로페스Jean Catuffe

올림피크 리옹 2 vs 1 AC 아작시오

올림피크 리옹이 십여 년 만에 다시 돌아온 AC 아작시오를 2-1로 꺾으며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테테가 전반 12분 선취골을 기록하였고, 뒤이어 라카제트가 PK로 1점을 더했다. 아작시오의 골키퍼 앙토니 로페스는 이드리시에게 페널티 박스 안에서 태클을 걸어 퇴장을 선고받았다. 이후 망가니가 후반전에 PK로 추격골을 선사했지만 역전없이 리옹의 승리로 리그앙 개막전의 승패가 갈렸다.

클레르몽  0 vs 5 PSG

파리 생제르망은 클레르몽을 5-0으로 격파하며 본격적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기 시작했다. 메시가 2골 1도움, 네이마르가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선발로 나선 메시는 전반 9분부터 땅볼 패스를 네이마르에게 연결해 선취골을 시작으로 이어 멀티골을 터뜨리며 레전드의 부활을 알렸다.

RC 스트라스부르 1 vs 2 AS 모나코 

디아타가 개막전에서 원더골을 선보였다. 전반 42분 세네갈 윙어 크레핀 디아타가 뛰어난 발리슛을 선보이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뒤이어 소피안 디오프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어갔다. 스트라스부르는 후반 20분 하비브 디알로의 골로 한 점 따라갔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했다. 

오는 10일 PSV 아인트호벤과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앞둔 모나코 감독은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는 11명 또는 14명의 플레이어를 전격 활용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아인트호벤전을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 리그에서 우리 선수들의 훌륭한 자질을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4 vs 1 스타드 랭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스타드 랭스를 4-1로 격파하며 신임 사령탑 이고르 투도르의 리그앙 데뷔전에서 승리를 외쳤다. 전반 13분 랭스의 워우트 페스 자책골이 나오며 마르세유로 기운 경기의 분위기를, 누노 타바레스가 전반전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넣으며 이끌어나갔다. 수아레스가 후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그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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