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프리뷰] 우승레이스에 결정적 역할을 할 '현대가 더비'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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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oung Lim

최종수정 2022.08.05.00:24기사입력 2022.08.05.17:24

이번 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K리그 1의 27라운드 6경기와 K리그 2의 31라운드 5경기가 전국의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K리그 1 - 성남FC vs 김천 상무

최근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린 성남이 4경기째 승리가 없는 김천을 만난다. 순위표 가장 하단에 있는 두 팀은 이 경기로 후반기 강등권 경쟁에 변화를 줄 수 있다.

K리그 1 - FC서울 vs 제주 유나이티드

서울은 이전 3경기에서 2승 1무를 하며 상승세에 올랐고, 제주는 1무 2패를 기록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4점이다. 후반기 중위권 싸움에 큰 변동을 줄 수 있는 경기이다.

K리그 1 – 포항 스틸러스 vs 강원FC

두 팀 모두 지난 경기 승점 3점을 챙겼다. 포항은 이번 시즌에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강원은 최근 김대원과 양현준의 활약에 힘입어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 1 – 수원FC vs 수원 삼성

수원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이 만난다. 경기력 부분에서는 수원FC가 수원보다 좋지만, 수원은 지난 경기 승리를 하며 리그 10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었다. 두 팀은 이번 시즌에 펼쳐진 2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K리그 1 – 전북 현대 vs 울산 현대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이다. 지난 라운드 결과로 두 팀의 승점은 현재 6점 차이다. 전북은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울산과의 우승 경쟁에 불을 붙일 수 있다. 반면에 울산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을 9점 차이로 벌리며 우승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K리그 1 – 대구FC vs 인천 유나이티드

두 팀 모두 얇은 선수층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는 최근 7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지난 경기에서 가마 감독이 퇴장당하며 감독 없이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인천은 아직도 무고사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강원의 최용수 감독강원의 최용수 감독VCG

K리그 2 – 서울 이랜드 vs 안산 그리너스

서울E는 지난 경기 승리로 11경기 무승 행진을 끝마쳤다. 반면, 안산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수에서 차이가 있지만,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K리그 2 – 충남 아산FC vs 광주FC

리그 선두인 광주의 독주는 끝이 없다. 광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했다. 반면, 아산은 2연승 후에 패배를 기록하며 약간 주춤한 상태다.

K리그 2 – 대전 하나 vs 부산 아이파크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한 대전은 상승세의 부천과 안양에 2위 자리를 내주었다. 최하위인 부산은 이전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K리그 2 – 전남 드래곤즈 vs 부천FC

정반대의 경기력과 결과를 얻은 두 팀이다. 최근 5경기에서 리그 2위인 부천은 3승 1무 1패를, 리그 10위인 전남은 2무 3패를 기록했다.

K리그 2 – 경남FC vs FC안양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한 경남은 순위표 가장 중간에 있으며, 안양은 리그 3위로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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