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켄우드 CC 코스 가이드

undefined

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09.07.14:08기사입력 2023.09.07.14:08

첫 티타임: 한국시간 7일 오후 8시 30분
코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켄우드 컨트리 클럽 켄데일 코스
총상금: $200만(26억 7000만 원)
우승 상금: $26만 2000(3억 5000만 원)
길이: 6548야드
파: 72
참가자 수: 144명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루오닝 인(2위), 리디아 고(7위), 알리슨 코퍼즈(8위), 찰리 헐(9위)

시차: 오하이오주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리다.

지난주 포틀랜드 클래식 순위:
-1위 짠네띠 완나샌
-2위 린 시유
-공동 3위 루오닝 인, 지나 김, 카를로타 시간다
-6위 메건 캉
-공동 7위 아리야 주타누간, 린 그랜트, 아타야 티티쿨

코스 타입: 파크랜드

지난해 우승자 앨리 유잉지난해 우승자 앨리 유잉Dylan Buell

코스 분석: 올해로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은 2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가 출범하기 전 켄우드 CC에선 1989년까지 LPGA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다. 지난 1963년 US 여자오픈의 무대도 이곳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로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미국의 골프 클럽들은 유럽 클럽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편인데, 미국 전역에 자리 잡은 3800여 개 골프 클럽들 가운데 90년이 넘은 곳은 39개에 불과하다. 그리고 켄우드 CC가 이 중 하나다.

2019년 재설계 작업을 거치며 페어웨이 시야를 가리던 나무가 대거 제거됐고, 벙커와 페어웨이가 넓어졌다. 그러나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기 위해 정밀한 방향 설정은 여전히 필수적이다.

한편 올해는 대회 총상금이 전년의 미화 175만 달러(23억 3000만 원)에서 200만 달러(26억 7000만 원)로 증액됐다.

지난 대회 우승자: 미국의 앨리 유잉이 22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국의 린 시유를 1타 차로 누르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당시 유잉은 마지막 날 후반에서만 5홀 연속 버디 행진을 선보이는 등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보기 프리 라운드'를 펼쳤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지난해 대회 당시 유잉은 페어웨이 안착률 82.1%, 그린 적중률 83.3%를 기록했다. 비거리로 승부하기보단 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게 핵심이다.

날씨 전망: 나흘 내내 다소 구름 끼는 날씨가 예상된다. 바람은 비교적 잔잔하게 불겠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고수 스포츠의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프리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