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홈 무패’ 맨시티는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까? 맨시티 VS 아스톤 빌라 - 2024년 4월 4일

경기 일정: 한국시각 4월 4일 목요일 오전 4시 15분 / 에티하드 스타디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 맨시티

한국시각 4월 4일 오전 4시 15분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2023/24시즌 EPL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맨시티

맨시티는 1일 홈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19승 7무 3패 승점 64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시티는 볼 점유율을 72%나 기록했음에도 5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아스널의 수비에 고전했다. 최전방을 책임졌던 홀란은 4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큰 경기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야만 했다.

이날 맨시티는 경기 시작 27분 만에 아케가 부상을 당하면서 루이스와 교체됐다. 이후 공을 오랫동안 소유하며 자신들의 플레이를 유지한 맨시티는 단 한 개의 유효슈팅에 그치면서 졸전을 보여줬다.

부상 복귀 후 최고의 폼을 자랑하고 있는 더 브라위너부상 복귀 후 최고의 폼을 자랑하고 있는 더 브라위너Robbie Jay Barratt - AMA

4위를 유지한 아스톤 빌라

아스톤 빌라는 31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아스톤 빌라는 18승 5무 7패 승점 59점으로 5위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4위 자리를 지켜냈다.

36분 아스톤 빌라가 앞서갔다. 빌라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 맞고 나온 공을 디아비가 강력한 슈팅으로 이어가며 골키퍼가 손 쓸 새도 없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선제 득점 이후에도 빌라의 공격은 계속됐다. 65분 콘사가 측면에서 올린 공이 그대로 골대를 맞고 골라인을 넘어가면서 득점으로 인정됐다. 남은 시간 울버햄튼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비한 빌라는 2-0 리드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결과 예측

맨시티가 지난 아스널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까지 이번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지 않고 있다. 다만 리버풀, 토트넘, 아스널 등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점이 이번 시즌 맨시티의 약해진 공격력을 말해주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원정에서도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했다. 다만 맨시티 원정에서 지난 6번 동안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카일 워커, 존 스톤스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맨시티가 이번 경기를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