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ATP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 프리뷰 - 2024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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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4.03.29.14:15기사입력 2024.03.29.14:15

경기일정: 2024 3월 30일 오전 4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 하드록 스타디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야닉 시너 vs 다닐 메드베데프 – 시너 2-1 승 (3.50)

오는 3월 30일 오전 4시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ATP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이 열린다.

작년 마이애미 오픈 결승전에서 만났던 ‘디펜딩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와 세계 3위 야닉 시너가 맞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메드베데프는 최근 시너를 상대로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해 이번 경기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GOSUATP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에 나서는 다닐 메드베데프Frey/TPN

가장 최근 맞대결인 1월 호주오픈에서는 시너가 메드베데프에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역전승을 거두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탈리아의 에이스 시너는 지난해 11월 토리노에서 열린 ATP 파이널에서 노박 조코비치에게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26경기에 나서 단 1패 만을 기록했다. 이 패배는 2주 전 인디언 웰스 준결승전에서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와의 경기였다.

따라서 시너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메드베데프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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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4위인 메드베데프는 호주오픈 개막 이후 21경기 중 단 3경기만 패했을 정도로 놀라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네 번의 맞대결에서 시너가 승리했지만 그 중 세 번은 결정세트 승부가 치러졌기 때문에 메드베데프가 한 세트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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