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라운드 주간 리뷰] 리그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엘링 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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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oung Lim

최종수정 2022.08.09.01:12기사입력 2022.08.09.01:12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와 아스널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했다. 특히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노리는 클럽들이 좋은 시작을 한 가운데,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하지 않는 출발을 했다.

8월 6일, 경기 결과

크리스탈 팰리스 0 vs 2 아스널 FC

풀럼 FC 2 vs 2 리버풀 FC

AFC 본머스 2 vs 0 아스톤 빌라 FC

리즈 유나이티드 2 vs 1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2 vs 0 노팅엄 포레스트 FC

토트넘 홋스퍼 4 vs 1 사우샘프턴 FC

리그 데뷔전에서 쓴 맛을 본 텐 하흐 감독리그 데뷔전에서 쓴 맛을 본 텐 하흐 감독Michael Regan

8월 7일, 경기 결과

에버턴 FC 0 vs 1 첼시 FC

첼시는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가져오며 상쾌한 시즌 시작을 알렸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페널티킥을 얻은 첼시는, 미드필더인 조르지뉴가 가볍게 골키퍼를 속이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득점했다.

레스터 시티 2 vs 2 브렌트포드 FC

브렌트포드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무승부를 거뒀다. 홈 팀인 레스터시티는 전반 33분 티모시 카스타뉴의 선제골과, 후반 1분 키어넌 듀스버리 홀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로 가볍게 경기를 앞서 나갔다.

그러나 브렌트포드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팀의 주포인 이반 토니가 박스 안에서 추격골을 터뜨렸고, 후반 41분에는 조시 다실바가 멋있는 왼발 감아차기 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 vs 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이번 라운드 중 가장 충격적인 경기 결과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서 변화를 추구한 맨유였지만, 오히려 지난 시즌 자신들에게 충격의 패배를 안겨준 브라이튼에 시즌 첫 경기부터 패배했다.

브라이튼의 미드필더인 파스칼 그로스는 전반 30분과 39분에 득점하며 분위기를 브라이튼으로 가져왔다. 맨유는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자책골로 추격의 불꽃을 태웠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0 vs 2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의 공격수가 된 엘링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부터 멀티골을 폭발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홀란은 전반에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날카로운 침투 이후 깔끔한 마무리로 득점을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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