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아이리시 오픈 더 케이 클럽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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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09.07.14:04기사입력 2023.09.07.14:04

첫 티타임: 한국시간 7일 오후 3시 30분
코스: 아일랜드 킬데어 카운티 더 케이 클럽 파머 노스 코스
총상금: $600만(약 80억 원)
우승 상금: $102만(약 13억 6000만 원)
길이: 7441야드
파: 72(파5홀 4개, 파4홀 10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56명

세계 랭킹 상위 참가자: 로리 맥길로이(2위), 티럴 해턴(13위), 셰인 로리(37위), 아담 스콧(40위), 라이언 폭스(46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7타(1997년 페르 울리크 요한슨), 18홀 60타(1999년 대런 클라크)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로리 맥길로이

시차: 아일랜드는 한국보다 8시간 느리다.

지난주 유러피언 마스터스 순위 및 배당률:
-1위 루드비히 아버그(17)
-2위 알렉산더 비요크(23)
-공동 3위 매트 피츠패트릭(9), 코너 사임(111)
-공동 5위 알렉스 피츠패트릭(51), 니콜라이 호이가드(19), 주스트 루이튼(51)

코스 타입: 파크랜드

디펜딩 챔피언 아드리안 메롱크디펜딩 챔피언 아드리안 메롱크Ross Kinnaird

코스 분석: 더 케이 클럽은 코스 2개를 갖추고 있는데, 이 중 파머 노스 코스는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그리고 2005년 유러피언 오픈이 열렸던 곳이다. 

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 중 권위가 가장 높은 건 역시 2006년 라이더컵이다. 당시엔 유럽팀이 19.5대 9.5로 이겼다. 아이리시 오픈을 마지막으로 개최했던 건 2016년으로, 당시엔 로리 맥길로이가 3타 차로 우승했다.

DP 월드투어 선수들에겐 모든 분야의 스킬이 요구되는 코스다. 2016년 당시 두 자릿수 언더파를 기록했던 건 맥길로이가 유일했다. 

이 코스에선 페어웨이에 공을 안착시키는 게 핵심이다. 러프는 적지만 라이더컵을 치른 이후 나무가 상당히 자라 있고 워터 해저드도 난관이다. 페어웨이는 단차가 심하고 그린은 길다. 그린엔 포아 아누아 잔디가 식재돼 있다.

지난해 우승자: 킬케니 카운티 마운트 줄리엣에서 열렸던 지난해 대회에선 아드리안 메롱크가 3타 차로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메롱크는 DP 월드투어에서 우승한 최초의 폴란드인이 됐다.

날씨 전망: 대회 첫날인 목요일 오전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엔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은 적당히 불겠다.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지는 일요일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지난 2016년 이 코스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우승했던 로리 맥길로이는 당시 그린 적중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린을 공략하기 위해선 우선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지난 7번의 아이리시 오픈 중 4번에 걸쳐 1위와 2위의 타수 차가 최소 3타로 벌어졌다.

고수 스포츠의 아이리시 오픈 프리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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