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레오파드 크릭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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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2.08.07:00기사입력 2022.12.08.07:00

코스: 남아공 말레레인 레오파드 크릭 컨트리클럽

총상금: 150만 유로(한화 20억 8,000만 원)

우승 상금: 25만 유로(3억 5,000만 원)

길이: 7,249야드

파: 72(파5홀 4개, 파4홀 10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56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루이스 우스투이젠(51위), 딘 버미스터(58위), 트리스톤 로렌스(64위),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71위), 스콧 빈센트(90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4타(2012년 찰 슈워젤), 18홀 61타(2008년 토마스 에이킨)

참가자 중 코스 우승자: 대런 피차트, 어니 엘스, 리차드 스턴, 찰 슈워젤, 브랜든 그레이스, 브랜든 스톤,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

시차: 남아공은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지난주 SA 오픈 순위 및 배당률:
-1위 트리스톤 로렌스(23)
-2위 클레망 소르데(111)
-3위 옌스 파브링(401)
-4위 마티아스 슈미트(81)
-공동 5위 다니엘 브라운(151), 딘 버미스터(15), 체이스 한나(126), 마르셀 시엠(81)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재정비 후 플레이가 한층 까다로워졌다.코스 재정비 후 플레이가 한층 까다로워졌다.Warren Little

코스 분석: 게리 플레이어가 설계한 코스로 1996년 문을 열었다. 2001~2004년엔 투어 챔피언십의 무대로도 활용됐다.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은 2004년 이곳으로 옮겨 왔다. 2016년 열린 ‘2017시즌 대회’까지 이곳에서 치러졌고, 2017년엔 이 코스에서 대대적인 재정비가 진행되면서 대회도 한 해 건너뛰었다.

특히 파3 12번 홀이 완전히 달라졌다. 페어웨의 벙커 위치가 바뀌었고, 기존의 키쿠유 잔디 대신 버뮤다 그래스 계열 토착종인 우산잔디로 교체됐다. 이에 따라 공도 전보다 더 빠르게 굴러간다. 이 같은 재정비 이후 스코어를 내는 게 한층 더 어려워졌다.

코스는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는데, 종종 야생동물이 근거리에서 목격된다. 길이가 긴 파4 8번 홀과 9번 홀이 난관으로 꼽힌다. 311야드짜리 파4 6번 홀은 장타자들이 활약을 펼칠 수 있는 구간이다.

이 코스에선 2016~2020년, 그리고 올해 아프리카 아마추어 대회가 치러지기도 했다.

워터해저드에서 포착된 하마들워터해저드에서 포착된 하마들Warren Little

2020년 대회 우승자: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가 4타 차로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인해 대회가 취소됐다.

날씨 전망: 불안정한 날씨가 예상된다. 대회 내내 때때로 천둥 ·번개가 치고 소낙비가 내릴 전망이다. 바람은 가볍게 불겠다.

코스에 최적화된 선수 타입: 강타자들이 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코스다. 다만 최근 재정비가 이뤄지면서 플레이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생겼다. 바짝 마른 그린 덕에 공을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주엔 비가 변수가 될 수 있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찰 슈워젤은 그가 출전한 최근 7차례 알프레드 던힐 대회에서 3번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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