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뉴스] KCC 꺾은 KGC,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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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i Kim

최종수정 2023.03.21.18:41기사입력 2023.03.21.18:41

안양 KGC가 전주 KCC를 꺾고,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놓고 있다.

지난 20일(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이하 KGC)와 전주 KCC 이지스(이하 KCC)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쳐, KGC가 98-7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GC는 36승 15패를 기록, 2위 창원 LG(33승 17패)와 2.5경기차 벌어진 1위에 머물며,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 놨다. KCC는 23승 28패를 기록, KCC 또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까지 단 1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KGC는 수비와 공격 모든 면에서 KCC를 대파했다. 골밑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 외곽을 공략하며 슛을 올렸고, 2점 슛 성공률 55.3%(26/47), 3점슛 성공률 50.0%(13/26)을 기록했다. 특히 오마리 스펠맨이 3점 슛 4개 포함 20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KCC는 전반부터 KGC 기세에 밀리며 패했다. KCC는 KGC 수비 조직력에 야투 난조를 겪으며 페인트존에서 단 9개를 득점까지 연결시켰고, 2점 슛 성공률은 36.8%(14/38)에 그쳤다. 라건아가 교체로 출전하며 16분 3초 동안 16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전주 KCC 소속 선수 라건아가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전주 KCC 소속 선수 라건아가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ANTHONY WALLACE

1쿼터: KGC 26-13 KCC

KGC는 초반부터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며, KCC를 압박했다. 경기 시작부터 스펠맨과 렌즈 아반도가 앞세워 빠르게 8점을 올린 KGC는, 5분간 KCC에 단 1개의 리바운드도 내주지 않았다. 16-2로 KGC가 앞서갈 때 김지완과 정창영 중심으로 내, 외곽에서 슛을 올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문성곤과 오세근이 10점을 올리며, KC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쿼터: KGC 29-17 KCC

KCC는 2쿼터에 라건아를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인사이드에서 슛을 올린 라건아는 3점을 추가하며 KGC와의 격차를 9점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KCC 공격이 KGC 수비에 묶이며 라건아는 단 5점에 그치고, 점수는 55-30으로 KGC와 KCC와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3쿼터: KGC 24-18 KCC

KGC는 3쿼터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CC가 2점에 그칠 동안 박지훈과 정준원을 앞세워 8점을 올려 15점 차를 21점 차로 벌려 놨다. 이후 전준범이 장거리 슛 3개를 연달아 올리며 KGC와의 격차를 10점 대로 좁혀 놨지만, KGC는 KCC의 수비가 헐거워진 틈을 타, 골밑과 미드레인지에서 12점을 올리며 79-48로 리드한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KGC 19-26 KCC

KCC는 31점으로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외곽에서는 전준범이, 내곽에서는 라건아가 활발히 움직이며 득점을 올렸지만 KGC 기세를 잠재우기엔 역부족했다. 결국 승부는 KGC가 KCC를 24점 차로 앞선 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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