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뉴스] 김하성, MLB 데뷔 이후 첫 시즌 10호 홈런 쾅!

홈런을 기록하고 기뻐하는 김하성

Minsik Cho

홈런을 기록하고 기뻐하는 김하성Matt Thomas/San Diego Padres

최종수정 2022.09.22.01:51기사입력 2022.09.22.01:5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10호 홈런을 폭발했다. 메이저리그 2년차에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것이다.

김하성의 활약으로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1일(한국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1회말 샌디에이고는 프로파 볼넷과 소토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마차도 3루수 땅볼로 1사 1, 2루가 됐다. 드루리가 우익수 뜬공을 쳐 2사 2, 3루. 크로넨워스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첫 타석은 2회말이었다. 선두타자로 등장하여 웨인라이트의 2구째 커브를 때렸으나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어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을 상황에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풀카운트 접전 끝에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샌디에이고에 3-0 리드를 안겼다. 김하성 시즌 첫 10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5-0으로 앞선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2사 1루에서 좌측 안타를 뽑아냈다. 총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7에서 0.249로 상승했다. 장타율도 0.374에서 0.382로 올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Matt Thomas/San Diego Padres

또한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8개 홈런을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날 홈런으로 마침내 10홈런 고지를 넘겼다. 또한 이미 도루 10개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10홈런-10도루 역시 마크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두 번째 기록이다. 또한 최희섭, 추신수, 강정호, 박병호, 이대호, 최지만에 이어 10홈런을 기록한 7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82승 66패를 기록하며 NL 서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순위 2위를 지켜냈다. 또한 와일드카드 4위인 밀워키 브루어스는 패배하며 승차는 4경기로 벌어져 와일드카드 진출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와일드카드에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지 MLB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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