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승부예측] ‘4위 탈환한다’ 신한은행 vs ‘4위 지킨다’ KB – 2025년 1월 11일
GOSU 베팅 픽
- 신한은행은 최근 열린 3번의 홈 경기에서 경기 평균 65.7득점, 59실점을 기록했다.
- 올 시즌 KB의 원정 경기 승률은 11.11%(1승 8패)이다.
- KB는 최근 열린 3번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평균 52.3득점, 58.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일정: 1월 11일(토) 오후 6시(이하 한국 시각) / 인천도원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스 승리
오는 11일 오후 6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와 청주 KB스타즈(이하 KB)의 올 시즌 4라운드 경기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1. BNK전 5연패에 빠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BNK전 5연패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 59-68로 패했다. BNK전 악몽을 끊어내지 못한 신한은행은 시즌 12패(6승)째를 떠안아 단독 4위 수성이 좌절됐다.
이날 신한은행은 수비에서 헐거운 모습을 보이며 BNK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특히 페인트존에서만 42득점을 내주는 등 페인트존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또한 제공권 확보(32-40)를 비롯해 파울(17-11), 실책(8-5) 관리 능력에서 BNK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스코어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득점은 고르게 터졌다. 홍유순은 1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계리는 10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를 쓸어 담으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신지현은 13득점, 타니무라 리카는 11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2. 4위 자리 위태한 KB
우리은행에 덜미를 잡힌 KB가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다. KB는 8일 적진인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과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49-5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6승 11패를 기록한 KB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신한은행에 0.5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1쿼터에서 부진했던 것이 패인이었다. 1쿼터에서 7득점을 올리는 데 그친 KB는 이후 격차가 더욱 벌어지며 1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KB는 우리카드를 7득점으로 묶으며 추격의 기회를 엿봤지만, 막판 공격을 제대로 전개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강이슬은 팀 내 최다 득점인 15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허예은은 10득점 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3. 결과 예측
신한은행의 승리를 전망한다. 신한은행이 하루 휴식 후 경기에 임하는 만큼 체력적으로 열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한은행이 상대적으로 경기력 기복이 적고, 더욱 다양한 득점 자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KB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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